HD건설기계, 40톤급 파일드라이버 출시…특수장비 시장 공략 확대
건설 현장 '말뚝 박기' 전용 장비 신제품 출시
재개발 등에 따라 특수 장비 수요 증가 예상
![[서울=뉴시스] HD건설기계 디벨론 40톤급 파일드라이버 1호기. (사진=HD건설기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12/NISI20260612_0002159145_web.jpg?rnd=20260612092932)
[서울=뉴시스] HD건설기계 디벨론 40톤급 파일드라이버 1호기. (사진=HD건설기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HD건설기계는 특수장비인 40톤급 디벨론 파일드라이버를 출시하고 1·2호기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12일 밝혔다.
파일드라이버는 건설 현장에서 말뚝을 지반 깊숙이 박아 건축물 하중을 안정적으로 지지할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지는 장비다.
HD건설기계는 최근 대형화·고성능화되는 건설 현장 수요에 맞춰 40톤급 신제품을 개발했다.
반복적인 고부하 작업에 적합한 성능과 내구성 확보부터 굴착기의 팔 역할을 하는 붐(Boom)과 암(Arm)을 기본 모델보다 약 70% 길게 설계해 장축 형태의 철강 자재도 안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전용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작업 효율을 높였으며 인공지능(AI) 카메라와 레이더를 활용해 장비 주변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스마트 어라운드뷰 모니터 기능도 탑재했다.
HD건설기계는 이번 파일드라이버를 포함해 특수장비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천공과 항타, 항발 기능을 하나의 장비로 수행할 수 있는 다기능 항타기를 선보였으며, 최대 15층 높이 건물 철거가 가능한 하이리치 데몰리션 장비도 출시했다.
업계에서는 도시 재개발과 노후 인프라 교체, 대형 건설 프로젝트 증가에 따라 전문 작업 장비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HD건설기계는 향후 글로벌 시장 수요나 상황에 맞춰 파일드라이버의 수출 가능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고객 요구에 맞춘 다양한 특수장비를 지속 개발해 신규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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