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윈저글로벌, 내달 출고가 평균 4.9% 인상…"생산 단가·환율 상승 영향"

등록 2026.06.12 10:44: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4년 만에 가격 조정…유흥용 제품부터 적용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윈저' 제품 모습.(사진=윈저글로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윈저' 제품 모습.(사진=윈저글로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정통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윈저(WINDSOR)'를 보유한 위스키 전문 기업 윈저글로벌은 다음달 6일부터 윈저와 W 제품의 출고가를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은 2023년 이후 약 4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유흥용 제품부터 적용되며 대형마트·편의점 등 가정용 제품은 8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반영된다.

윈저글로벌 관계자는 "그동안 윈저는 국내 주요 주류 제조사들의 가격 인상 기조 속에서도 출고가를 동결하며 원가 부담을 자체적으로 감수해 왔다"며 "그러나 영국 현지 생산비 증가와 환율 상승에 따른 원화 수입단가 인상이 지속됨에 따라 일부 제품의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가격 인상 대상은 ▲W(더블유) 3 종 ▲WINDSOR(윈저) 3종 등 총 6개 품목이며, 인상률은 평균 4.9% 이다. 입문용 라인업인 'W Honey(450㎖)'는 기존 가격을 그대로 동결한다.

윈저글로벌 측은 "글로벌 원가 압박 및 원/파운드화 환율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4년 만에 부득이하게 일부 제품의 가격 조정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조정은 수익성 확보를 위한 결정이라기보다 브랜드가 지켜온 품질과 공급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윈저글로벌 제품 가치를 변함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