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TIGER 미국우주테크', 스페이스X 상장 당일 편입 철회…'T+2' 유지
![[케이프커내버럴=AP/뉴시스] 중국 개인투자자들이 스페이스X와 오픈AI 등 미국의 인기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활용한 우회 투자에 나섰다. 중국 당국의 엄격한 자본통제와 암호화폐 규제에도 고수익 기대가 커지면서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상품이 투자 통로로 떠오른 것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0일(현지시간) 중국 투자자들이 위안화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 등을 산 뒤 이를 이용해 스페이스X, 오픈AI와 연계된 디지털 토큰을 매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2018년 2월 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 39A 발사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이 발사되고 있는 모습. 2026.06.11.](https://img1.newsis.com/2026/06/11/NISI20260611_0002158889_web.jpg?rnd=20260611173813)
[케이프커내버럴=AP/뉴시스] 중국 개인투자자들이 스페이스X와 오픈AI 등 미국의 인기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활용한 우회 투자에 나섰다. 중국 당국의 엄격한 자본통제와 암호화폐 규제에도 고수익 기대가 커지면서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상품이 투자 통로로 떠오른 것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0일(현지시간) 중국 투자자들이 위안화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 등을 산 뒤 이를 이용해 스페이스X, 오픈AI와 연계된 디지털 토큰을 매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2018년 2월 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 39A 발사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이 발사되고 있는 모습. 2026.06.11.
이에 따라 스페이스X는 당초 계획대로 상장 후 2거래일(T+2) 시점(현지시간 16일)에 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일 오후 자사 홈페이지에 스페이스X 상장 당일(D+0) 종가 기준 조기 편입(패스트 엔트리) 및 3거래일 분할 매매 계획을 공지했으나, 약 1시간 만에 이를 삭제했다.
당초 삭제된 공지에는 스페이스X 편입에 따른 거래 규모가 큰 만큼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상장일(D+0)부터 D+2까지 3거래일에 걸쳐 매매를 분할 집행하는 방안이 포함됐었다.
그러나 이 ETF의 지수사업자가 시장 참여자들과의 논의 끝에 수시 리밸런싱(자산 재조정) 일정을 변경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하면서 관련 공지도 내려갔다.
TIGER 미국우주테크 ETF는 순자산 2조2462억원 규모의 국내 최대 우주항공 ETF다. 스페이스X 상장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최근 한 달 사이에만 2조원에 육박하는(1조9921억원) 개인 자금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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