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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야외노동자를 시원하게…물·냉음료·쉼터 지원

등록 2026.06.16 12: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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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이동 및 야외 노동자를 위한 혼디쉼팡.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동 및 야외 노동자를 위한 혼디쉼팡. (사진=제주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야외 노동자의 일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동형 쉼터, 커피차 등이 운영된다.

제주도는 올여름 폭염에 시달릴 것으로 보이는 야외 노동자를 위해 제주삼다수 지원, 이동형 휴식 버스 운행, 쉼터 확대 등 맞춤형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도개발공사가 제공한 제주삼다수(500㎖) 2만2400개를 다음달 초부터 제주항운노조, 우정노조 제주본부, 지상조업사 운영협의회 등 항만, 공항, 택배, 통신설비 등의 8개 단체에 지원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건설 현장 등을 직접 찾아가는 '돌아다니는 버스'를 운행한다. 버스 내부에는 에어컨과 침대를 설치했으며, 간호사가 간단한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배달라이더 등 야외노동자의 왕래가 잦은 제주시 노형로터리 등 주요 거점에서 냉커피와 생수, 쿨토시 등 폭염 안전용품을 전달하는 '돌코름(달콤하다는 뜻의 제주어) 다방'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이동노동자들의 거점 쉼터인 '혼디쉼팡(함께 쉬는 곳을 뜻하는 제주어)'을 현재 7개소에서 서귀포시 성산읍과 표선면 등 2개소를 추가로 신설해 연중 개방한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예방 활동을 통해 도내 야외노동자들이 무더위를 피하고 잠시나마 건강할 권리와 휴식권을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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