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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크로스오버 밴드 시오트, 더블 싱글 '파도' 19일 발매

등록 2026.06.18 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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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와 '시소', 호흡에 집중한 신작

20일 구로창의아트홀서 '무아' 공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국악크로스오버 밴드 시오트가 더블 싱글 '파도'를 오는 19일 발매한다.

시오트는 프로듀서 겸 멀티 악기 연주자 G.QOO(지쿠), 재즈 피아니스트 박한빈, 가야금 연주자 이유림으로 구성된 3인 밴드다.

이번 신작은 시오트가 그동안 선보여온 전자적 사운드에서 벗어나, 악기와 악기 사이의 움직임과 호흡에 집중했다.

타이틀곡 '파도'는 밀려오고 빠져나가는 파도의 움직임에서 출발했다. 가야금과 어쿠스틱 기타가 서로의 선율을 주고받으며 반복과 변주를 이어가고, 그 안에서 피아노가 조금씩 변화하는 흐름을 그려낸다. 반복되는 움직임 속에서도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내는 자연의 리듬을 담았다.

함께 수록된 '시소'는 서로 밀고 당기며 균형을 찾아가는 관계의 모습을 음악으로 들려준다. 자진모리 장단에서 영감을 받아 변형한 리듬 위에서 악기들은 메기고 받기를 반복하며 곡을 이끈다. 재즈의 즉흥성과 국악의 호흡이 어우러지며 마치 대화하듯 전개된다.

'파도'와 '시소'는 각각 자연과 관계를 이야기하지만, 두 곡 모두 끊임없이 변화하는 흐름을 바라본다는 점에서 하나의 주제로 연결된다.
국악크로스오버 밴드 시오트, 더블 싱글 '파도' 19일 발매


시오트는 화려한 사운드보다 연주 자체가 가진 생동감에 집중하며 자신들 음악의 또 다른 결을 선보인다.

한편 시오트의 더블 싱글 '파도'는 19일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

이어 20일에는 서울 구로창의아트홀에서 구로문화재단 구로아트브릿지 선정작 공연 '무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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