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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근 제주서부경찰서장 "지역 치안, 과할 정도로 조치"

등록 2026.06.18 14: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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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윤성근 제주서부경찰서장이 18일 오전 청사에서 열린 취임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주서부경찰서 제공) 2026.06.18.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윤성근 제주서부경찰서장이 18일 오전 청사에서 열린 취임 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주서부경찰서 제공) 2026.06.18.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오영재 기자 = 윤성근 신임 제주서부경찰서장은 18일 "지역 주민 치안과 안전에 대해서는 오인신고일지라도 과할 정도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신임 서장은 이날 취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최근 발생한 지역 내 길거리 흉기 사건 사후 대책 방안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30년 넘게 경찰 생활하면서 첫 서장을 맡게 됐다"며 "지역 책임자가 돼다 보니 모든 걸 결정하고 책임도 져야 하는 그런 입장에서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잘해보고자 하는 의욕이 있다. 주민들이 '경찰이 최선을 다하는구나 느낄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귀 기울여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서장은 "농수산물 절도 예방, 교통 사망사고 줄이기 대책 등을 자율방범대, 생활언전협의회 등 지역 단체들과 협업해서 합동으로 추진하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교통 사망사고 지점 주변을 확인해 가로등을 높은 조도로 교체한다던가, 1년 농사 어렵게 지어 수확하는데 절도를 당하지 않도록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밀입국 사건과 관련해 "또다시 발생한다면 각 기능별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해경과 해안경비단과 초동 대응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합동 대응 훈련도 하고 관련 회의에도 참석해 진행 상황도 면밀히 확인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연동·노형동 지구대 경찰관 1명 당 주민 500명을 담당한다. 전국적으로 조금 많은 편"이라며 "주취자, 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민원과 112출동을 접하기 때문에 충원도 계속해서 하고 있다. 일선 경찰관들의 근무 만족도를 위해 체감할 수 있는 작은 것이라고 해줄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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