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루마니아 대통령과 회담…"K9 현지 생산 의미 있어"
등록 2026.07.08 22:01:14수정 2026.07.08 22:04:24
李 "원전 협력도 강화하자"…단 "신규 원전 2기 추진 중"
![[앙카라=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니쿠쇼르 다니엘 단 루마니아 대통령이 8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장에서 한-루마니아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6.07.08.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08/NISI20260708_0021356128_web.jpg?rnd=20260708211207)
[앙카라=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니쿠쇼르 다니엘 단 루마니아 대통령이 8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장에서 한-루마니아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6.07.08. [email protected]
[앙카라·서울=뉴시스] 김지은 조재완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튀르키예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니쿠쇼르 단 루마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방산과 원전 등에서의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앙카라에서 열린 한-루마니아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양국은 교역을 포함해 이제는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K9(자주포)은 현지 생산을 하게 됐다는 점이 특별히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방산과 관련 "물건을 사고파는 거래적 관계가 아니라 함께 개발도 하고 공동 생산을 하고 제3세계에 함께 진출하는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진다는 것에 우리는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방위산업 분야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원전이나 그 외 여러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려 한다"며 "대통령님께서 한국도 방문해주셔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드라쿨라가 있는지 제가 체험하러 가봐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단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매우 좋고, 흥미로운 투자도 많이 이뤄지고 있다"며 방산과 원전 사업을 언급했다.
그는 "방산 분야에서 한화는 내년 초부터 개시되는 사업도 현재 추진하고 있고, 루마니아에 있는 2개의 원전에서의 개보수 사업과 관련해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루마니아는) 현재 2개의 신규 원전 건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국 간의 경제 협력에서 새로운 기회가 여러 가지 있을 것 같다"며 "대통령님께서 루마니아를 꼭 방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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