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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은수 "선출직 청년 최고위원제 흔들림 없이 추진…최고위 결정만 남아"

등록 2026.07.09 16:16:31

"퇴행이냐 미래냐, 청년 최고위원제를 대하는 당 지도부 태도에 달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전은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6.05.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전은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6.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권신혁 기자 = 전은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가 청년 최고위원을 선출직 5명 중 1명으로 뽑기로 한 것을 두고 "이제 최고위원회의 결정만 남았다"고 했다.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실질적 청년최고위제 도입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말로만 외치는 청년 정치, 이제는 끝내자"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준위에서 청년 최고위원 도입을 의결했다. 이 일을 간절히 바랐던 사람으로서, 당의 결정을 매우 환영한다"며 "이번 청년 최고위 도입은 단지 젊은 사람 한 명, 자리 하나 내어주자는 보은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청년들의 목소리를 조금이라도 더 경청하자' '말로만 청년을 외치는 게 아니라, 실질적인 제도를 만들자'라는 목소리가 모여 청년 최고위원 도입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청년 최고위원을 어떻게 둘 것이냐를 심도있게 논의하는 일은 '변화의 출발점'이고, 당에 대한 청년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전환점"이라며 "민주적 절차를 통해 정당성을 부여받은 선출직 최고위원으로서, 당당하게 제 목소리를 내고 당의 혁신을 이끌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최고위원들을 향해 ▲시대정신을 제시하는 유능한 정당이 되기 위해 청년 최고위원 도입 ▲지명직이 아닌 '선출직' 청년최고위원 도입 ▲말로만 외치지 않고 제도로 증명 등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는 퇴행이냐 미래냐를 선택하는 기회"라며 "청년을 외면하며 퇴행하는 정당이 될 것인지, 아니면 미래로 나아가는 정당이 될 것인지는 '청년최고위원제'를 대하는 당 지도부의 태도에 달려 있다"고 했다.

그는 "다시 한번 당에 촉구한다. 민주당은 '선출직 청년최고위원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청년들이 당당하게 경쟁하여 지도부에 진입할 수 있는 길을 열어둘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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