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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눈물상자' 창작 합창음악극으로

등록 2026.07.09 07:30:00

국립합창단, 광복절 기념음악회 '눈물상자'

[서울=뉴시스] 합창음악극 '눈물상자' 포스터. (사진=국립합창단 제공) 2026.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합창음악극 '눈물상자' 포스터. (사진=국립합창단 제공) 2026.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한강 작가의 동화 '눈물상자'가 합창음악극으로 재탄생한다.

국립합창단에 따르면 내달 1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광복절 기념음악회 '눈물상자'가 열린다. 작곡가 박찬휘가 원작을 토대로, 작품을 작사·작곡했다.

총 3부·16곡으로 구성된 음악극에는 한강 특유의 문체와 인간의 내면을 담았다. 작품은 남들보다 쉽게 눈물을 흘리는 아이가 눈물을 모아온 '눈물상자 아저씨'와 함께 길을 나서 할아버지를 만나며 눈물의 의미를 깨닫는 내용이다.

국립합창단은 문장 속에 남은 감정을 음악으로 재해석해 목소리와 연주를 통해 눈물이 가진 의미를 강조한다.

이번 무대는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 민인기가 지휘를 맡아 국립합창단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이끈다. 아저씨 역에는 배우 김승대, 아이 역에는 배우 최은영, 할아버지 역에는 국립합창단 단원 베이스 길은배가 연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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