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여민지·이정은 나온다…17일 2014년 신인 드래프트 '후끈'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오규상)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태평로 코리아나 호텔 4층 연회장에서 '2014 한국 여자실업축구단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총 42명이 지원해 새 둥지 찾기에 나선다. 이 가운데 여민지(20·울산과학대), 이정은(20·한양여대) 등 대어급 신인의 행선지에 단연 관심이 쏠린다.
여민지와 이정은은 한국여자축구의 황금세대로 지난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월드컵에서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U-17 월드컵 당시 빼어난 외모와 실력을 겸비해 관심을 모았던 이유나(19·강원도립대)와 차세대 국가대표 수비수로 불리고 있는 신담영(20·울산과학대) 등도 시선을 끈다.
이 외에도 김나리(20·한양여대)·김다혜(20·강원도립대)김민아(20·강원도립대) 등 U-17 대표팀 출신 12명이 이번 드래프트에 나와 여느 때보다 각 팀 감독들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드래프트에서 실패한 뒤 일본으로 진출, 후쿠오카 J앙클라스에서 선수생활을 한 정설원(22)도 WK리그 팀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WK리그 7개 구단이 참가하는 이번 드래프트는 전년도 리그성적 역순으로 지명권을 행사한다.
부산상무-수원시시설관리공단-충북스포츠토토-전북KSPO-고양대교-서울시청-현대제철 순으로 1차 지명에 나선다. 2차 지명은 역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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