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 바이크 리페어 샵, 자전거 전문업체와 MOU

【서울=뉴시스】김민기 기자 = 제일모직의 캐주얼 브랜드 빈폴 바이크 리페어 샵(BIKE REPAIR SHOP)은 자전거 제조–판매 전문업체인 알톤스포츠와 유통 및 마케팅 운영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국 빈폴 바이크 리페어 샵과 알톤스포츠 매장에서의 교차판매 환경 구현 ▲광고–캠페인 등 공동 마케팅 활용 범위 확대 ▲전시회–페스티벌 등 고객 참여형 행사 공동지원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공동진행 등이다.   

 해외에서는 영국 패션브랜드 폴스미스가 자전거 용품업체인 라파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스카프–라이딩모자–레인재킷–파우치–장갑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빈폴 바이크리페어샵과 알톤스포츠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패션과 용품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이종간 시너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제일모직 빈폴 2사업부장 김건우 상무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빈폴은 대표 이미지인 자전거의 상징성을 확고히 하는 한편, 자전거 문화 확산에 따라 세련된 스타일링을 제시하며 자전거 문화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