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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간판글자 훼손, 한 때 HOLLYWeeD로 읽혀

등록 2017.01.02 05:30:10수정 2017.01.02 06: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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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 2017년 1월 1일 누군가 글짜를 바꿔놓은 헐리우드 간판. 로스앤젤레스 시민들은 가파른 그리피스 파크 산위에 있는 헐리우드 간판의 철자 중 O자가 ee로 바뀐 것을 발견했다.  

【AP/뉴시스】 = 2017년 1월 1일 누군가 글짜를 바꿔놓은 헐리우드 간판. 로스앤젤레스 시민들은 가파른 그리피스 파크 산위에 있는 헐리우드 간판의 철자 중 O자가 ee로 바뀐 것을 발견했다.  

【로스앤젤레스 = AP/뉴시스】차의영 기자 = 새해 첫 날 누군가 할리우드를 표시한 간판 글자를 파괴하고 훼손해 몇 시간 동안 ' Hollywood '대신에 'HOLLYWeeD'로 읽히는 일이 일어났다.

 경찰은 주말인 31일 밤(현지시간) 에 어떤 장난꾼이  할리우드의 가파른 산 위에 세워진 광고판 글자들 중 두 개의 흰색 O 자를  ee로 바꿔놓았다고 밝히고  1월1일부터 수사에 들어갔다.

 " 범인은 전신에 검은 옷을 입고 글자를 파괴하는 것이 근처 보안 카메라에 녹화되었으며 무단침입죄로 경범죄로 처벌 받을 수 있다"고 로버트 페이안 경찰관은 말했다. 

  이 남자는 그리피스 파크 위에 설치된 광고판의 보호 울타리를 넘어서  글자 위로 기어 올라가 일부에 천을 둘러서 가리는 장난을 했다. 이는 2018년부터 오락적 마리화나 사용을 합법화하는  지난 해 11월의 64호 법안에 대한 캘리포니아 유권자들의 찬성의 표시일 수도 있다.

 1월 1일 이 산위를 찾은 등산객과 관광객들은  공원관리인들이  글자를 가린 방수포 조각을 떼어내기 전에 변경된 간판 글씨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기도했다.

 세인의 주목을 끄는 이런 장난은 처음은 아니다. 41년전인 1976년 1월1일에도 한 대학생이 비슷한 장난으로 글짜 위에 커튼을 쳐서 간판 글자를  'HOLLYWEED'로 바꿔놓은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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