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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선언]남북정상 "DMZ·NLL 평화지역으로 조성" 합의

등록 2018.04.27 18: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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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처음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18.04.27. photo1006@newsis.com

【판문점=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처음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18.04.27.  [email protected]

【고양=뉴시스】판문점 공동취재단·김성진 기자 = 남북 정상이 27일 비무장지대(DMZ)를 실질적인 평화지대로 만들고,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만들어 우발적 군사충돌을 방지하기로 합의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4·27 판문점 선언)에 서명했다.

  남북 정상은 먼저 선언에서 "남과 북은 한반도에서 첨예한 군사적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 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 긴장과 충돌의 근원으로 되는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했다"며 "5월1일부터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확성기 방송과 전단 살포를 비롯한 모든 적대 행위들을 중지하고 그 수단을 철폐하며 앞으로 비무장지대를 실질적인 평화지대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남북 정상은 또 "남과 북은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만들어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고 안전한 어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기로 했다"며 "남과 북은 상호협력과 교류, 왕래와 접촉이 활성화 되는 데 따른 여러 가지 군사적 보장대책을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남북 정상은 이날 판문점 선언에서 군사적 문제 협의 해결을 위해 국방장관회담을 비롯한 군사당국자회담을 자주 개최하기로 하고, 5월 중에 먼저 장성급 군사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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