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알스' 조수원, 혈액암 투병 중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개그맨 조수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08.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개그맨 조수원(38)이 암 투병을 하면서도 꿈에 도전하는 사연이 전해졌다.
배우 차인표(50)는 29일 방송한 SBS TV '집사부일체'에 멤버들의 사부로 출연해 가치관을 나누면서 넌버벌 퍼포먼스 팀 '옹알스' 멤버 조수원을 언급했다.
그는 "조수원이 현재 혈액암 투병 중"이라며 "그런 사람이 남을 웃기겠다고 이렇게 도전하는 것"이라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지난주에도 항암 치료를 받고 온 사람이 자기 미래도 보장이 안 되는데 끊임없이 나아간다"며 "옹알스를 보면서 남을 웃기는 직업이 굉장히 고귀하고 숭고한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조수원이 현재 속한 옹알스는 개그맨 윤형빈(38)이 이끄는 '윤소그룹' 소속 개그맨 단체다. 조수원 외에 조준우(39), 채경선(37), 최기섭(38), 이경섭(29), 최진영(29), 하박(36) 등 7명이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을 펼치고 있다.

【서울=뉴시스】 8일 건국대에서 열린 컴패션밴드 ‘좋아요’ 콘서트에서 참석한 배우 차인표. 2017.07.10.
조수원은 1979년 경남 밀양시 출생으로 2001년 KBS 개그맨 공채 15기로 데뷔했다. 2016년 혈액암 3-4기 판정을 받아 2년째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도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조수원은 8년 전 봉사 활동을 하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와 인연을 맺었다.
차인표는 옹알스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진출 꿈을 다룬 영화 '굿펠라스: 옹알스와 이방인(가제)' 제작과 공동 연출을 맡았다. 올 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으며, 5월 크랭크업을 목표로 현재 국내에서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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