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니 "北억류자 석방 나도 잘 몰라...수일 내 풀려나길"
3일 석방 주장했지만 사실 아니라고 드러나
"정부가 하는 일 알수 없다...신문 읽을 뿐"

【베드민스터=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당시)이 지난 2016년 11월20일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 있는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에서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과 나란히 서 있다. 2018.5.3
줄리아니 전 시장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이란 프리덤 컨벤션'(IFC) 행사에서 "오랫동안 북한에 인질로 잡혀 있는 3인이 앞으로 수일 안에 석방될 좋은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고 더 힐 등이 보도했다.
줄리아니 전 시장은 이날 CNN방송 인터뷰에서는 "정부가 (석방을 위해) 애쓰고 있다"며 "나는 정부가 하고 있는 일의 내용에 접근할 수 없다. 나도 당신처럼 신문을 읽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로선 이 일에 관해 말을 덜 하는 게 나을 듯 하다"며 자신은 북한에 붙잡혀 있는 미국인 3인의 현재 상태에 관해 알지 못한다고 선을 그었다.
북한에는 한국계 미국인 김동철, 김상덕, 김학송 씨 등이 붙잡혀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일 트위터를 통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조만간 이들이 풀려날 가능성을 시사했다.
줄리아니는 3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리는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늘 억류자 3명을 석방시킬 정도로 그를 이해시켰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혔지만 당일 석방은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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