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北 인공위성 발사도 안돼...탄도미사일 기술 사용"

【평양=AP/뉴시스】북한이 2020년까지 최첨단 위성 발사와 달 착륙을 목표로 한 우주개발 5개년 계획을 추진해 미사일 개발을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은 3일(현지시간) 공개한 현광일 북한 국가우주개발국 과학개발부장과의 단독 인터뷰에 따르면 현 부장은 국제사회의 제제가 2020년까지 북한의 추가 위성 발사를 막지 못하며 향후 10년 내 달에 꽂힌 북한 인공기를 볼 수 있길 기대했다. 북한 관람객이 지난 2월3일 평양에 있는 과학기술단지에서 지구 모형을 사진으로 찍는 모습. 2016.08.04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핵 개발과 미사일 시험발사는 물론 인공위성 발사 계획도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7일 미국의소리(VOA)방송은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어떤 위성 발사도 유엔 안보리 결의에 명백히 위배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어떤 발사도 중단하라는 게 유엔 안보리 결의의 요구라고 설명했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의 현광일 과학개발부장은 2016년 8월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국가우주개발 5개년 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더 많은 지구관측 위성과 정지궤도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라며 달 탐사도 10년 안에 되길 기대한다고 말한 바 있다. 실제로 북한은 대포동, 은하2호, 은하 3호, 광명성 4호 등을 발사하면서 “평화적 우주개발을 위한 위성 발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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