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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중국해 섬에서 미사일 시스템 철수시킨 듯"

등록 2018.06.06 19: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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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왼쪽의 5월20일 이스라엘 ISI 위성사진에서 해변에 보이던 군사 시설들이 오른쪽의 3일 사진에서 사라지고 없다. <CNN 캡쳐>

아래 왼쪽의 5월20일 이스라엘 ISI 위성사진에서 해변에 보이던 군사 시설들이 오른쪽의 3일 사진에서 사라지고 없다. <CNN 캡쳐>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의 갑작스러운 수역내 전략폭격기 비행을 비난한 중국이 이보다 앞서 문제의 남중국해의 여러 '군사기지화' 섬에서 미사일 시스템을 철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6일 CNN이 보도했다.

남중국해 거의 모든 수역을 영해로 주장하는 중국은 베트남 부근의 파라셀 군도와 필리핀 부근의 스프래틀리 군도 상당수 섬을 군사 시설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인공적으로 확장했다. 이를 두고보던 미국은 중국이 3월부터 미사일을 옮겨놓은 것이 확인되자 강경 대응 모드로 전환했다.

미국은 이번 주 스프래틀리 군도 위에 B-52 폭격기를 비행시켰다. '정규 훈련 임무'에 불과하다는 미국의 주장에 중국은 6일 남중국해를 군사화하고 있는 나라는 자신들이 아니라 미국이라고 비난했다.  

CNN은 이스라엘의 정보 기업 'ISI'가 위성 사진 판독을 통해 중국의 미사일 시스템들이 철수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전 5월20일 사진에서 파라셀 군도의 우디 섬 경우 해변에 미사일 발사대 여러 기와 레이다 시스템이 위장망으로 덮여진 채 목도되었다.

그 시설물들이 지난 3일 사진에서 사라졌다. 완전 철수했을 수 있고 다른 섬으로 이동시켰을 수 있다고 ISI 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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