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남북, 18일 판문점 평화의집서 체육회담 개최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통일부 청사. 2018.05.16. [email protected]
통일부는 15일 "남과 북은 18일 오전 10시께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남북체육회담을 개최해 남북통일농구경기와 2018 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체육분야 교류협력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번 회담에 남측은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수석대표로 김석규 통일부 과장, 이해돈 문화체육관광부 과장이, 북측은 원길우 체육성 부상을 단장으로 박천종 체육성 국장, 홍시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남북은 지난 1일 고위급회담에서 남북 체육회담을 18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지난 4월27일 판문점선언을 통해 올해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국제경기에 공동으로 진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체육회담에서 남북은 통일농구대회 개최 장소와 시기 등을 논의하고, 아시안게임 공동입장, 공동응원, 단일팀 구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북측이 단일팀을 참가할 수 있는 종목을 검토하고, 우리 선수들과 협의하면서 단일팀 구성에 대해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남북 통일농구경기는 지난 4월 남북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에 이야기가 오고 간 것으로 알려졌다.
'농구광'으로 알려진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과 스포츠 교류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경평 축구보다 농구를 하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세계 최장신인 리명훈 선수가 있을 때만 해도 우리(북측)가 강했는데 리 선수가 은퇴한 뒤 약해졌다"며 "이제는 남한에 상대가 안될 것 같다"고 문 대통령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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