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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올림픽 금메달 사이클여제 포겔, 훈련중 충돌로 중상 위독

등록 2018.06.27 0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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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를린 = AP/뉴시스】 지난 해 10월 22일 베를린의 벨로드롬 경기장에서 열린 유럽 트랙 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 세리머닐르 하고 있는 크리스티나 포겔 선수.

【 베를린 = AP/뉴시스】 지난 해 10월 22일 베를린의 벨로드롬 경기장에서 열린 유럽 트랙 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 세리머닐르 하고 있는 크리스티나 포겔 선수. 

【 베를린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독일의 트랙 사이클리스트이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크리스티나 포겔(27) 선수가 26일(현지시간) 동부 도시 코트부스에서 훈련 중 고속질주하다가  다른 선수와 충돌후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져 중상을 입었다.

 독일의 dpa 통신은 세계 대회에서 11차례나 우승한 사이클 여제 포겔이 척추를 심하게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진 뒤 베를린으로 후송되었다고 보도했다.

 독일팀 코치 데틀레프 위벨은 dpa통신에게 " 크리스티나가 정말 걱정된다.  대단히 위독한 상태이다"라고 말했다.

 포겔의 매니저인  요에르크 베르너도 그가 "심한 중상"이라면서 밤새 큰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그 이상의 자세한 정보는 밝히지 않았다.

 독일 사이클 연맹(BDR)에 따르면 포겔은 폴린 그라보슈 선수와 함께 훈련 중이었는데, 그라보슈가 트렉에서 나가는 순간 가속페달을 밟다가 갑자기 끼여든 이름이 확인되지 않은 다른 선수와 심하게 충돌한 뒤 바닥에 떨어졌다는 것이다.  

 포겔은 29~30일에 코트부스에서 열리는 독일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 훈련 중이었다.   라우지쳐 룬트샤우 신문은 이 대회가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포겔 선수는 2009년 5월에도 훈련 중 차에 치여 자전거에서 떨어지면서 중상을 입은 적이 있다.  당시에도 심한 중상으로 병원은 인위적인 혼수 상태에서 이틀 동안을 치료에 임했다.

 그러나 포겔은 3년 뒤에는 다시 독일의 미리암 세계선수권과 런던 올림픽 대회에 복귀했고 ,  리우 올림픽에서는 자전거 안장이 고장났는데도 투혼을 발휘해 독일 최초로 사이클 단거리 종목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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