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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스마일클럽 비즈, 사장님 회원 10만명 넘었다

등록 2021.10.05 1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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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사무업종 가장 많아…사업 시작 4개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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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G마켓은 자사 사업자 회원 전용 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 비즈'가 운영 4개월 만에 누적 회원 10만명을 넘었다고 5일 밝혔다.

스마일클럽 비즈는 G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지난 5월 선보인 기업간거래(B2B) 활성화를 위한 멤버십이다. 사업자가 많이 구매하는 대용량 상품을 특가에 제공하고 배송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G마켓의 전체 사업자 구매자 중 스마일클럽 비즈 이용자가 43%였다.

가입자 사업군을 살펴보면, IT·사무 업종이 전체 1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뒤이어 유통·편의점(12%), 교육(11%), 의료(8%), 식당(5%) 순이었다.

이베이코리아 관계자는 "정보기술(IT), 사무 업종은 각종 문구류부터 탕비실용 식음료 등 다양한 품목을 비교적 자주 구매해야 한다"며 "실질적인 경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혜택을 찾아 멤버십에 가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기 구매 품목도 문구, 사무용품이 꼽혔다. 필기용품과 사무용지, 메모지 등이 가장 많이 팔렸다고 이베이코리아 측은 밝혔다.

스마일클럽 비즈에 가입한 사업자 회원 평균 구매량도 종전 대비 약 20% 증가했다.

이주철 G마켓 전략사업본부장(전무)는 "스마일클럽 비즈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을 소상공인 및 사업자회원을 대상으로 경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사업자 회원이 필요한 물품을 선별하고, 경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혜택을 계속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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