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처·경찰·공수처 '3자 회동'…尹 체포영장 집행 협의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2024.12.09.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2/09/NISI20241209_0020623560_web.jpg?rnd=20241209123055)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2024.12.09. [email protected]
14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경호처와 공수처에 이날 3자 회동을 열자는 공문을 보냈다.
경호처의 극렬한 저항으로 영장 집행 과정에서 큰 충돌이 예상되는 가운데 유혈 사태 막기 위한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전날 브리핑에서 "체포영장 집행 시 인명 피해나 유혈사태가 없도록 하는 게 1차 목표"라며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문을 접수한 경호처도 경찰의 3자 회동 제안을 수락해 이날 오전 3자 회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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