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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구청 1층 '대형산불 희생자 합동분향소' 설치

등록 2025.03.27 16: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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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까지 운영…오언석 구청장 헌화

[서울=뉴시스]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구 간부 직원들이 ‘대형산불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묵념으로 희생자를 애도하고 있다. 2025.03.27.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구 간부 직원들이 ‘대형산불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묵념으로 희생자를 애도하고 있다. 2025.03.27.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대형 산불로 인한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합동 분향소를 27일 구청 1층 로비에 마련했다.

합동 분향소는 다음 달 2일까지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오 구청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산불의 빠른 진화로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염원하며 구는 이를 위해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는 이날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구민 피해 상황을 살피고 피해 지역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담요 150개 등 피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구호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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