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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인체자원관리 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

등록 2025.06.19 0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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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교육, 심화교육 등 맞춤형 교육 구성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전경. 2023.02.07. nowest@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 전경. 2023.02.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인체자원관리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의료연구의 핵심 인프라인 인체자원을 고품질로 관리하고 연구자에게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2010년부터 국내 인체자원은행 운영 표준화와 인체자원 품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구성해 인체자원관리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까지 2769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2022년부터는 민간 인체유래물은행 운영 실무자의 교육 편의성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인체자원 관리자 실무교육을 개설하고 국내외 바이오뱅크의 운영 현황, 인체자원의 수집·관리, 인체자원 저장실 운영·관리, 인체자원 관리시스템 등 국내 바이오뱅크 운영 현황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인체자원은행 관리자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1년 미만 실무자 대상 기초교육, 1년 이상 실무자 심화교육 등으로 나누는 등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신청방법은 KBN 분양지원센터 및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며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운영된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올해 진행되는 교육은 인체자원 관리자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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