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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배달의민족 계열사 우아한청년들 새 대표에 김용석 전무

등록 2025.08.28 15:29:57수정 2025.08.28 17: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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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우아한형제들 전무, 자회사 대표로

김병우 현 대표는 취임 5년 만에 물러나

[서울=뉴시스] 우아한청년들 CI.(사진=우아한청년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우아한청년들 CI.(사진=우아한청년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우아한형제들의 종합물류 자회사인 우아한청년들이 5년 만에 대표이사를 교체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아한청년들은 다음달 1일 부로 김용석 우아한형제들 대외커뮤니케이션센터장(전무)를 대표로 선임할 예정이다.

김 전무는 현재 대외커뮤니케이션센터장과 지속가능경영추진단장을 겸임하고 있는데, 한시적으로 우아한청년들 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지난 1월 취임한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최근 '배민 2.0'을 출시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경영진에도 변화를 준 것으로 해석했다.

한편 현재 우아한청년들을 이끌고 있는 김병우 대표는 이달 말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김병우 대표는 2015년 우아한형제들에 합류해 2018년 신사업담당임원으로 승진했으며, 2020년 1월부터 우아한청년들을 이끌었다.

김병우 대표 합류 이전인 2019년 9650억원이었던 우아한청년들의 매출은 지난해 2조2100억원 수준으로 4년 만에 2.5배 가량 성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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