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매장 정보 관리 플랫폼, 주요 포스 4곳 연동 완료
'플레이스 플러스 베타' 커버리지 확대
평균 결제 금액, 인기 메뉴 등 현장 정보 제공
소비자, 실물 영수증 인증 없이도 리뷰 가능
![[서울=뉴시스] 판매관리시스템 단말기(포스, POS)와 연동해 음식점 현장 정보를 관리하는 '플레이스 플러스 베타'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7/NISI20250917_0001945421_web.jpg?rnd=20250917091447)
[서울=뉴시스] 판매관리시스템 단말기(포스, POS)와 연동해 음식점 현장 정보를 관리하는 '플레이스 플러스 베타'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버가 판매관리시스템 단말기(포스, POS)와 연동해 음식점 현장 정보를 관리하는 '플레이스 플러스 베타'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네이버는 지난 6월 OKPOS, 페이히어, 페이앤스토어 POS를 시작으로 이달부터는 이지포스(easyPOS) 단말기와도 데이터 연동 서비스를 제공해 서비스 범위를 늘렸다고 17일 밝혔다.
플레이스 플러스는 POS 데이터를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연동해 방문, 결제 등 매장 오프라인 정보를 플랫폼에 한눈에 확인·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업체 POS를 이용하는 음식점 사업주라면 누구나 각 POS사를 통해 플레이스 플러스 서비스를 신청해 매장 현장 정보를 스마트플레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POS를 통해 발생한 결제 내역 등의 오프라인 정보가 스마트플레이스 시스템에 연동되고 사업주는 순매출, 유입 경로, 메뉴별 매출 비교 등 온·오프라인 통계 데이터를 스마트플레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스 플러스 서비스가 적용되는 식당의 플레이스 상세 페이지에는 주간 결제 많은 메뉴, 인기 방문 시간대, 평균 결제 금액 등 사용자의 방문 의사결정을 돕는 핵심 정보가 노출된다. '성수 맛집' 등의 키워드로 검색 시 나열되는 장소 목록에도 해당 정보가 반영되며 매장의 현장 상세 정보가 제공되는 업체임을 나타내는 '플레이스 플러스' 배지도 표시돼 이용에 참고할 수 있다.
이용자는 POS 데이터로 유용한 식당 정보를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POS 결제 내역을 바탕으로 영수증 인증 없이도 간편하게 리뷰(후기) 작성이 가능하다.
네이버는 플레이스 플러스 베타 서비스 기간 사업주와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는 한편, 다음 달 유니온포스를 시작으로 연동 가능한 POS를 순차적으로 늘려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업체 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철 네이버 플레이스 사업 부문장은 "가게 운영에 핵심이 되는 온·오프라인 상의 다양한 데이터를 연동해 사업주에는 매장 운영 효율화 경험을 제공하고 이용자에게는 보다 더 정확하고 풍부한 현장 정보를 줄 수 있도록 플레이스 플러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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