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인천시, 대설 대비 '비상 1단계' 발령…재난안전본부 구성

등록 2025.12.04 19:13: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인천·경기·강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4일 오후 서울 중구 거리에 눈이 내리고 있다. 2025.12.04.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서울·인천·경기·강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4일 오후 서울 중구 거리에 눈이 내리고 있다. 2025.12.04.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시가 퇴근 시간 내린 폭설로 4일 오후 6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비상 1단계를 발령했다.

시에 따르면 자연재난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하는 비상 1단계가 가동돼 종합건설본부, 도로과, 수산과, 농축산과 등 인원 36명이 투입돼 비상근무 중이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전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24시간 동안 내려 쌓인 눈의 양이 5㎝ 이상으로 예상될 때 대설주의보를 내린다.

인천에는 이날 오후 9시까지 시간당 1~3㎝의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날 아침 최저기온도 영하 5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출근길 교통 체증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눈 구름대의 폭이 좁고 이동 속도가 빨라 눈이 짧은 시간 동안 집중되면서 강하게 내려 쌓일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