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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골라주는 여행 숙소…NOL 'AI 노리' 공개

등록 2025.12.22 09: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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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나이·버텍스 AI 기반 여행 탐색 서비스

반려동물·감성 숙소까지 맞춤 추천

[서울=뉴시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이 대화형 AI 서비스 'AI 노리'를 공개했다. (사진=놀유니버스 제공) 2025.12.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이 대화형 AI 서비스 'AI 노리'를 공개했다. (사진=놀유니버스 제공) 2025.12.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이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AI 노리'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AI 노리'는 개인 맞춤형 국내 숙소·레저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로,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업을 통해 제미나이(Gemini)와 버텍스 AI(Vertex AI)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하이브리드 검색과 이미지 검색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탐색 품질과 성능을 강화했다.

이용자가 "반려동물과 함께 가기 좋은 제주 펜션 알려줘", "조용한 감성 숙소 추천해줘" 등 문장형 질문을 입력하면, AI 노리가 다양한 조건을 분석해 최적의 선택지를 즉시 제안한다. 고객의 선호와 취향을 반영한 개인화 추천은 물론, 여러 후보를 한 화면에서 비교할 수 있는 기능과 연관 숙소·레저 상품 제안 기능도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해외 패키지를 대상으로 선보인 대화형 AI 추천 베타 경험을 국내 숙소와 레저 영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김영진 놀유니버스 데이터솔루션플랫폼 리더는 "AI 노리는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고 여정을 더 편하게 준비하도록 돕는 탐색 파트너"라며 "질문 한마디를 여행의 출발점으로 삼는 탐색 방식을 통해 여행·여가 전반을 아우르는 플랫폼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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