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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내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돌입 "800여종 구성"

등록 2025.12.2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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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롯데마트·슈퍼가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2026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고물가로 명절 선물 준비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해 사전예약 시작 시점을 직전 설 보다 약 5일 앞당기고 혜택 규모도 늘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마트·슈퍼는 사전예약 기간 행사 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사전예약은 구매 시점이 빠를수록 혜택이 커지는 구조로, 1차 사전예약 기간(12월 26일~내년 1월 23일)에 가장 큰 혜택이 주어진다.

롯데마트·슈퍼는 행사 품목에 따라 최대 50% 할인, 엘포인트(L.POINT) 회원 추가 할인, 덤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전국 무료 배송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사전예약에서 총 800여 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과일 세트는 5만원 이하 가성비 세트 물량을 전년 대비 20%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 '충주 프레샤인 사과(17~20입·국산)'와 'GAP 사과, 배(情)(사과 5입, 배 4입·국산)'를 엘포인트 회원가 4만9900원에 판매한다.

축산 세트는 구이용 상품 중심으로 구성했다. 할인가 기준 '한우 정육세트 2호'는 9만9000원에 판매한다.

고환율에 따른 고객 부담을 낮추기 위해, 미국산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는 호주산 소고기 세트 물량을 약 20% 확대했다.

수산에서는 각 유명 산지와 연계한 산지 직송 세트를 선보인다. '한손가득 전복 선물세트 3호(11마리·마리 당 90g 내외·국산)'를 엘포인트 회원가 4만9600원에 판매한다.

주류 세트는 신년 테마에 맞춘 말띠 에디션을 선보인다. '조니워커 XR 말띠 에디션'은 사전예약가 16만9800원, '조니워커 블루 말띠 에디션'은 36만9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의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 '롯데마트 제타(ZETTA)'에서도 내년 1월 6일부터 23일까지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최초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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