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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이모티콘 창작자 대상 저작권 교육

등록 2025.12.30 09: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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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V 무료 공개…침해 대응·상표권 분쟁 다뤄

[서울=뉴시스] 카카오가 이모티콘 창작자와 예비 창작자를 대상으로 저작권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카카오 제공) 2025.12.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카카오가 이모티콘 창작자와 예비 창작자를 대상으로 저작권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카카오 제공) 2025.12.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카카오가 이모티콘 창작자와 예비 창작자를 대상으로 저작권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 영상은 카카오TV '카카오 이모티콘' 채널을 통해 VOD 형태로 공개된다. 이모티콘 창작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강연은 법무법인 도아 소속 양태영 파트너 변호사와 이지영 변호사가 맡는다. 교육은 이모티콘 저작권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개론 강의로, 제작 과정에서 실제로 자주 발생하는 저작권 이슈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특히 사전에 접수된 창작자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저작권 침해에 대한 대응 방법과 상표권 분쟁과 관련한 주요 쟁점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김지현 카카오 이모티콘트라이브 리더는 "이모티콘 창작 생태계가 확대되면서 저작권 이슈도 보다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카카오와 창작자가 같은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기 위한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앞으로도 창작자의 권리 존중과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 온라인 교육은 2020년부터 정기적으로 운영돼 온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카카오는 해당 교육을 통해 창작자가 자신의 권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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