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비리 의혹' 청주 푸드트럭축제, 올해 개최 안해
시 "행사 운영체계 재정비"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무심천 벚꽃길.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06/NISI20250406_0001810648_web.jpg?rnd=20250406143832)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무심천 벚꽃길.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의 '꿀잼도시 입찰비리 의혹' 여파가 올해 푸드트럭축제로 번졌다.
시는 12일 내부 검토를 거쳐 '2026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트럭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표면적으로는 행사 운영체계와 절차 전반에 대한 재정비를 이유로 들었으나 그 이면에는 지난해 행사에서 불거진 입찰비리 의혹이 자리잡고 있다.
이 행사 주관 부서 6급 팀장과 이벤트업체 2곳은 지난해 푸드트럭축제 용역대행사 선정 과정에서 제안서 내용과 심사위원 명단, 타 업체 입찰 금액 등을 사전에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팀장은 입찰방해와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업체 임원 2명은 입찰방해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청주시 관련 부서와 이벤트업체는 지난 3일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제도 개선과 의견 수렴을 거쳐 보다 내실 있는 축제로 다시 준비하겠다"면서도 경찰 수사와 관련한 행사 취소 여부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트럭축제'는 민선 8기 청주시 꿀잼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매년 3월 말~4월 초 개최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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