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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베트남에 231만 달러 규모 IDPP 플랫폼 공급 계약 체결

등록 2026.03.09 13: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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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호기 IDPP 플랫폼 공급 사업기간 16개월

[세종=뉴시스]EVNGENCO3의 납품사인 로터스와의 IDPP 설치 계약 체결식. 왼쪽에서 세번째 응우옌 응옥 또안 로터스 회장, 네번째 문일주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의 모습.(사진=한전 제공)

[세종=뉴시스]EVNGENCO3의 납품사인 로터스와의 IDPP 설치 계약 체결식. 왼쪽에서 세번째 응우옌 응옥 또안 로터스 회장, 네번째 문일주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의 모습.(사진=한전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전력이 인공지능(AI) 기반 발전소 운영 플랫폼의 첫 해외 기술사업화에 성공하며 글로벌 전력분야 e플랫폼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한전은 지난 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전력 공사 산하의 EVNGENCO3와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 플랫폼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베트남 퓨미(Phu My 1) 및 빈탄(Vinh Tan 2) 발전소 총 3개 호기(2.2GW)에 IDPP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31만 달러, 사업기간은 16개월이다.

IDPP 플랫폼은 한전이 2017년부터 2023년까지 6년에 걸쳐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초대용량 발전소 운영 데이터의 실시간 수집·저장과 AI 분석을 통해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에 대응해 설비를 유연하게 운전할 수 있다.

한전은 이번 3개 호기 구축을 시작으로 EVNGENCO3과 총 14개 호기(6.3GW) 전체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나아가 베트남 전역 68개 발전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경우 약 4760만 달러, 동남아시장 전체 확대시 1억4000만 달러 규모의 중장기적 매출 잠재력을 확보하게 된다.

한전 관계자는 "진입장벽이 높은 글로벌 e플랫폼 시장을 국내 기술력으로 개척하고, 한전KDN과 오션정보기술 등 국내 4개 중소기업과 구축한 동반성장 모델로 그 성과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상징성도 있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한국전력공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한국전력공사.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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