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전쟁 조만간 끝날 것"…방산↓항공주↑
![[도버=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미 델라웨어주 도버 공군기지에서 열린 전사자 유해 송환식에서 경례를 하고 있다. 2026.03.08.](https://img1.newsis.com/2026/03/08/NISI20260308_0001084489_web.jpg?rnd=20260309160342)
[도버=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미 델라웨어주 도버 공군기지에서 열린 전사자 유해 송환식에서 경례를 하고 있다. 2026.03.08.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7분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보다 6만5000원(4.53%) 내린 136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최근 한 달간 20.2%나 급등했다.
LIG넥스원과 현대로템도 전일 보다 각각 6만5000원(8.17%), 5000원(2.33%) 내린 73만1000원, 21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시스템도 6.64% 하락 중이다.
방산주를 담은 ETF도 약세다. 'PLUS K-방산'( -4.5%), 'TIGER K방산&우주'(-3.93%), 'KODEX 방산TOP10'(-3.64%), 'SOL K방산'(-2.85%) 등도 떨어지고 있다.
이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여파로 단기 급등했던 방산주들이 차익실현이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 열흘째인 9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트럼프 내셔널 마이애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군사적 목표 달성을 향해 주요한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어떤 이들은 거의 완료됐다고 말한다"며 "매우 조만간이다"라며 조기 종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백악관은 지난 6일 이란 전쟁이 4~6주 정도 진해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는데, 이러한 계획보다 종전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트럼프의 이란 전쟁 마무리 발언으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 대로 하락하면서 약세를 보였던 항공·여행주는 반등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전일 보다 1200원(5.36%) 오른 2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4.20%), 티웨이항공(3.54%), 제주항공(3.96%), 진에어(4.19%), 하나투어(4.21%), 모두투어(1.40%)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증권가는 방산주가 전쟁 종기 종식과 상관없이 중동과 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군비 증가가 계속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천무, 레드백, 탄약 등 가장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어 수주 파이프라인이 풍부하다. 유럽, 중동 지역에서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며 "올해 예상되는 연간 지상 방산 매출 규모 대비 수주 파이프라인의 규모가 더 크기 때문에 수주잔고의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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