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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임박 기대감"…삼전 7%·SK하이닉스 8% 상승[핫스탁]

등록 2026.03.10 09:22:48수정 2026.03.10 09: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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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업황 선행지표 여전히 견조"

[서울=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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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중동 전쟁 조기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며 코스피 시가총액 1·2위이자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0일 오전 9시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7.20% 상승한 1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8.13% 상승한 90만4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9일(현지시각) CB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전쟁이) 사실상 거의 완전히 끝났다"며 "예정보다 훨씬 앞서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후 기자회견에서는 이란과의 전쟁이 이번 주 안에 끝날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다"라면서 "곧, 아주 곧"이라고 답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쟁 리스크 완화 기대감에 따른 유가 급락 등으로 지난 9일 폭락분을 만회하고 있다"며 "전쟁 후 시간이 지날수록 충격을 흡수하는 과거의 경험을 살려보면 반도체 등 현 주도주를 들고 가면서 수익률 회복 기회를 잡는 것이 현실적 대응방안"이라고 언급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식은 미국의 이란공습 후 패닉셀을 겪으며 단 5거래일만에 19.9%의 누적 하락을 기록했다"며 "종전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워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메모리 업황 선행 지표는 여전히 견조하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특히 "주가에 대한 가격 매력도와 배당수익률이 유의미하게 높아졌다"며 "연초 이후 주가 급등으로 기회상실공포(포모) 불안감을 경험했다면 지금이 돌이킬 수 있는 적절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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