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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이란에 "주변국 공격 자제" 촉구

등록 2026.03.14 15:46:58수정 2026.03.14 15: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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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자위권 지지 입장은 재확인

[가자시티=AP/뉴시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란에 주변국 공격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은 이스라엘 인질 석방 행사에 참여한 하마스 대원들의 모습. 2026.03.14

[가자시티=AP/뉴시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란에 주변국 공격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은 이스라엘 인질 석방 행사에 참여한 하마스 대원들의 모습. 2026.03.14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란에 주변국 공격을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14일(현지 시간)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모든 가용한 수단을 동원하고 국제 규범과 법률에 따라 공격에 대응할 권리를 지지한다"며 이란이 이스라엘과 미국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가 있음을 재확인했다.

하마스는 "동시에 우리는 이란의 형제들이 인접국을 공격하는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하마스는 헤즈볼라, 후티 반군은 미국과 이스라엘에 맞서는 이른바 '저항의 축’으로 불린다.

앞서 하마스는 이란을 지지하는 성명을 내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은 이란 주권에 대한 노골적 침략이자 흉악한 범죄"라고 강력 비난한 바 있다.

다만 하마스는 헤즈볼라와 달리 이스라엘을 직접 겨냥한 군사 행동에는 나서지 않은 상태다.

이번 입장은 미군이 13일(현지 시간) 이란 석유 수출 중심지인 하르그섬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감행한 이후 이란이 보복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카탐 알안비야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란의 석유 인프라가 공격받을 경우 미국 지분이 있거나 미국과 협력하는 역내 모든 석유 및 에너지 인프라를 파괴해 잿더미로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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