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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 "솔루스첨단소재, 유럽·북미 생산 거점 경쟁력 부각"

등록 2026.04.07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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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 "솔루스첨단소재, 유럽·북미 생산 거점 경쟁력 부각"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독립리서치 아리스는 7일 솔루스첨단소재에 대해 전지박 현지 생산 거점 확보에 따른 차별화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공장 가동에 따른 이익 급증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재모 아리스 연구원은 "전지박 중심으로 사업포트폴리오를 집중하면서 업황의 구조적 성장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유럽과 북미 생산거점 확보로 고객사 다변화, 에너지저장장치(ESS) 비중 확대를 통한 외형과 수익성 개선이 목표"라고 말했다.

솔루스첨단소재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유럽 현지 전지박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헝가리 공장은 총 3만8000t 규모로 구축됐으며 지난 2021년부터 양산을 시작했다. 주요 고객사까지 1일 운송 권역에 위치해 물류비 절감과 납기 대응능력에서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ESS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중심으로 전력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면서 시장이 급격히 성장 중"이라며 "솔루스첨단소재는 ESS 시장 비중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북미시장에서 ESS용 전지박 공급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캐나다 퀘벡에 총 6만3000t 규모의 전지박 공장을 건설 중이다. ESS용 전지박 물량 중 80%를 북미에 공급하는 구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

OLED 사업도 이익 급증이 기대된다. 특허를 보유한 정공방어층(ETL, HBL), 블루프라임, 레드프라임을 포함해 수익성이 높은 그린인광호스트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매출 인식 중이다.

이 연구원은 "전북 함열 신규 공장 준공을 통해 발광·비발광 소재 통합 생산체계를 구축해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2배 확대했다"며 "폴더블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고부가가치 OLED 패널 수요 급증으로 동사 소재 공급량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OLED는 10% 중반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핵심 캐시카우 사업 부문으로 올해 매출 급증과 제한적인 고정비 증가로 이익 급증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가치가 고점에 달한 AI 사업부 매각 후 전지박 사업에 집중해 올해 전체 매출액은 533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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