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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I 공공서비스' 개발 착수…9개 과제 3억씩 지원

등록 2026.04.20 08: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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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AI 공공서비스' 개발 착수…9개 과제 3억씩 지원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인공지능(AI) 챌린지 프로그램' 지원 과제 9개를 최종 선정하고 이달부터 AI 공공서비스 개발을 본격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AI 챌린지 프로그램'은 AI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을 매칭해 행정, 복지, 안전, 의료 등 공공서비스 혁신을 현장에서 실증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6개 분야에서 53개 과제가 접수돼 약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는 서면 심의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9개 과제를 선정했다. 총 26억원 규모로 과제당 약 3억원을 지원한다. 이달 협약 체결 이후 11월까지 수행한다.

선정된 과제는 ▲구조 현장 인명 검색 피지컬 AI ▲어르신 맞춤형 AI 돌봄 케어봇 ▲지반침하 예측 시스템 ▲전통시장 AI 짐꾼 로봇 ▲복합 재난 관제 플랫폼 ▲AI기반 보조금 정산플랫폼 ▲AI 축제 운영 플랫폼 ▲AI 기반 불법 주차 단속 플랫폼 ▲반려동물 통합 행정 AI 플랫폼 등이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에는 선정 과제 5개 중 3개가 개발 완료됐다.

부천시는 취약계층에 복지 정보를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온마음 AI복지콜' 운영해 풍수해 보험, 정부양곡 등 복지사업 신청 건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평균 1000건 이상, 29.7% 늘었다.

광주시는 불법주정차 신고 등 민원 접수·처리를 자동화해 월 1500시간 이상의 전화 응대 시간을 절감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AI 음성인식 기술로 119 신고를 실시간으로 텍스트화하고 외국인 신고자 통역을 지원해 정확한 신고 접수를 가능하게 했다. 접수 시간도 약 3% 단축했다.

김기병 AI국장은 "AI가 도민의 일상이 있는 현장에서 작동할 때 비로소 진짜 가치를 발휘한다"며 "공공과 AI 전문기업이 협력해 도민이 체감하는 AI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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