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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해협 통행료, 이란 중앙은행에 첫 입금돼"…이란 국회 부의장

등록 2026.04.23 19:35:55수정 2026.04.23 19: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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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언제 지불했는지는 밝히지 않아

트럼프 "통행료 지불 선박, 호르무즈 통행 금지시킬 것"

[AP/뉴시스]호르무즈 해협 케심섬 해안에 18일 이란의 해협 봉쇄로 발이 묶인 컨테이너선이 보이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이용하는 선박에 부과된 통행료로 징수된 첫 번째 수입이 중앙은행 계좌에 입금됐다고 하미드레자 하지 바바에이 이란 의회 부의장이 밝혔다고 BBC가 23일 보도했다. 2026.04.23.

[AP/뉴시스]호르무즈 해협 케심섬 해안에 18일 이란의 해협 봉쇄로 발이 묶인 컨테이너선이 보이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이용하는 선박에 부과된 통행료로 징수된 첫 번째 수입이 중앙은행 계좌에 입금됐다고 하미드레자 하지 바바에이 이란 의회 부의장이 밝혔다고 BBC가 23일 보도했다. 2026.04.23.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호르무즈 해협을 이용하는 선박에 부과된 통행료로 징수된 첫 번째 수입이 중앙은행 계좌에 입금됐다고 하미드레자 하지 바바에이 이란 의회 부의장이 밝혔다고 BBC가 23일 보도했다.

타스님 통신 보도에 따르면, 그는 수익이 어떻게 징수되었는지, 누가 지불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BBC는 그의 주장을 독자적으로 확인할 수 없었다.

현재의 휴전이 발효되기 전 이란은 이른바 "우호국"들에만 통행을 제한했다고 밝혔으며,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로부터 통행료를 징수하자는 논의가 있었다. 그러나 당시에는 이란이 통행료를 부과하는지 여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없었다.

예를 들어 지난 3월 말 인도 주재 이란 대사관은 이란이 선박 통과에 200만 달러(약 29억7000만원)를 청구한다는 주장을 부인했었다.

또 다른 이란 고위 의원 알리레자 살리미는 타스님 통신에 "신뢰할 수 있는 소식통으로부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로부터 요금을 징수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들로부터 징수되는 금액과 수수료는 화물의 종류와 양, 그리고 운송하는 위험 수준에 따라 다르며, 이러한 수수료를 어떻게 그리고 어느 정도 징수할지는 이란이 결정한다"고 그는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12일 이란에 통행료를 지불하는 선박들에 대해서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금지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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