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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답변 용납 불가…더는 웃지 못할 것"(종합)

등록 2026.05.11 05: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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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네타냐후와 통화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종전과 관련한 이란의 답변에 대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DB)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종전과 관련한 이란의 답변에 대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이란이 전달한 답변서에 대해 "전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방금 이란 측의 이른바 '대표들'의 답변서를 읽었다"면서 "나는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전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앞서 이란이 게임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트루스 소셜에 "이란은 47년 동안 미국과 전 세계를 상대로 시간 끌기 게임을 해왔다"면서 괄호를 넣고 "지연(DELAY), 지연, 지연!"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란은 더 이상 웃지 못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마이크 왈츠 주유엔 미국 대사는 이날 오전 '폭스뉴스 선데이' 인터뷰에서 미국이 최신 제안서에서 "매우 명확한 레드라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할 것이며, 세계 경제를 인질로 삼을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고 강조했다.

이란은 이날 중재국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 측 제안에 대한 답변서를 전달했다.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했다.

CNN은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이 답변서를 준 직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소셜미디어에 게시된 영상에는 네타냐후 총리가 회의 도중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해야 한다며 자리를 뜨는 모습이 담겼다"고 전했다.

이란 매체들에 따르면 답변서에는 '즉각적인 전쟁 중단'과 호르무즈 해협 등 '해상 안보 회복'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매체들은 "현재 제안된 로드맵에 따라 이번 단계 협상은 역내 적대 행위 종식에 집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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