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박찬대, 지방채 없이 2400억 2차추경은 거짓말"
"마법 같은 발상…정말 잘못된 짓, 토론하자"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사법내란 저지를 위한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04.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04/NISI20260504_0021271309_web.jpg?rnd=20260504121641)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사법내란 저지를 위한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04. [email protected]
유 후보는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지금 인천 재정 상황에서 2400억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하면서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겠다는 것은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박 후보는 전날 "(당선 시) 7월 취임 이후 최대한 지방채 발행 없이 재원을 마련해 2400억원 규모의 2차 추경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지방소득세 등 세수가 내년에 들어오는데 어떻게 지방채 증가 없이 취임 직후 재원을 마련하느냐"며 "회계사 출신이라면서 예산 구조도 모른다"고 비판했다.
또 박 후보가 "하나금융지주 본사가 인천 청라국제도시로 이전하게 되면서 우발 세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하나금융본사가 아직 들어오지도 않았는데 7월에 무슨 수로 우발 세수가 증가하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유정복표 추경안을 그대로 이어받아 금액만 늘리겠다는 공약"이라며 "시민을 위해 저를 따라 하는 것은 좋지만 확보되지도 않은 신기루 같은 세수 타령으로 거짓말하는 것은 정말 잘못된 짓"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얼마 전 제가 한 추경은 저를 비롯해 예산·정책·정무부서 등이 함께 모여 오랜 시간 치열한 논의 끝에 나온 결과물"이라며 "지방채 없는 2400억원 추경을 홍보할 기회를 줄 테니 시민들 앞에서 제대로 토론해 보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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