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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암연구소, '신약개발 AI 플랫폼' 프로젝트 참여

등록 2026.05.12 09: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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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절된 AI 신약개발 한계 극복"

[서울=뉴시스] 목암생명과학연구소 로고 (사진=목암생명과학연구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목암생명과학연구소 로고 (사진=목암생명과학연구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GC녹십자 비영리 연구재단법인인 목암생명과학연구소(이하 목암연구소)가 정부의 신약개발 AI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목암연구소는 지난달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국가 R&D 사업 ‘AI-Medicine 신약개발 전주기 멀티 에이전트 AI 플랫폼 구축 및 실증’ 과제에 참여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제 목표는 표적 발굴부터 전임상 후보물질 도출에 이르는 신약개발 전주기를 아우르는 멀티 에이전트 기반 AI 플랫폼 구축이다.

목암연구소는 “이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전문화된 AI 에이전트 간 효과적인 협업을 구현함으로써 신약개발 과정의 핵심 의사결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그 핵심이 있다”고 말했다.

또 보안이 핵심인 제약 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민감 데이터를 처리하는 보안 특화 온프레미스(On-premise) 에이전트와 최신 추론 성능을 갖춘 상용 LLM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구현한다.

목암연구소는 단순 참여기관을 넘어 AI 기반 신약개발 전주기 의사결정 구조의 자율화를 설계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전임상 단계 AI 에이전트 및 표적 발굴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담당한다.

이경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첨단대체시험팀 박사 연구실 등과 협력해 전임상 약동학 및 약물 특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에이전트와 규제 대응 지원 체계 개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멀티 에이전트 기반 조율(Agentic Orchestration) 체계를 구현해 단계별로 분절된 기존 AI 신약개발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주기 통합형 플랫폼 구축에 기여한다.

신현진 목암연구소 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신약개발 전주기에서의 데이터 활용과 의사결정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주기 지능화 기반의 새로운 AI 신약개발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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