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7월 정상회의에 바레인·UAE 등 걸프 4개국 공식 초청
이란 전쟁·대서양 동맹 갈등 논의할 듯
인도·태평양 국가 및 우크라 초청 고려
![[AP/뉴시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정상회의에 걸프 국가들을 초청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 시간) 알아라비야 방송 등 외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나토 깃발. 2026.05.14.](https://img1.newsis.com/2025/06/23/NISI20250623_0000440288_web.jpg?rnd=20250926160416)
[AP/뉴시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정상회의에 걸프 국가들을 초청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 시간) 알아라비야 방송 등 외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나토 깃발. 2026.05.14.
보도에 따르면 나토는 오는 7월 7~9일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 바레인·쿠웨이트·카타르·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 4개국을 초청할 계획이다.
이들 4개국은 2004년 나토 정상회의에서 중동 지역 국가들과의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출범한 '이스탄불 이니셔티브(ICI)' 참여국이다.
나토 대변인실은 관련 논평을 거부했다.
정상회의에서는 중동 분쟁과 이란 전쟁을 둘러싼 미국과 유럽 회원국 간 갈등이 주요 쟁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나토 동맹국에 중동 파병을 요청했지만 프랑스·영국·독일·이탈리아·스페인 등 유럽 주요국은 "우리 전쟁이 아니다"라며 이를 거부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종이호랑이 나토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경고했고, 주독 미군 5000명을 비롯해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에서도 병력을 철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나토 32개국 정상들만 참석하는 세션 하나로 구성될 예정이며 인도·태평양 국가들이나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을 초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 미국 대통령의 일정과 편의를 고려해 축소되고 압축된 형식으로 준비되고 있다고 한다.
정상회의 관련 구체적인 일정은 다음 주 스웨덴에서 열리는 나토 외무장관 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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