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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익산]김관영, 익산을 전북 제2성장 엔진으로…7대 공약 발표

등록 2026.05.14 11: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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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혁신도시 유치·K-푸드 메카 조성

광역철도망 구축 등 익산 대도약 종합 청사진 제시

[익산=뉴시스] 고석중 기자= 오는 6월3일 치뤄지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관영 예비후보가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발전 7개 부문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6.05.14. k9900@newsis.com

[익산=뉴시스] 고석중 기자= 오는 6월3일 치뤄지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관영 예비후보가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발전 7개 부문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6.05.14.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무소속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가 익산을 전북의 제2성장 엔진으로 키워 지역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강력한 비전을 선포했다.

김 후보는 14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혁신도시 유치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추진 등 7개 부문의 '익산 종합발전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익산은 전북의 관문이자 KTX 익산역, 원광대학교 등 핵심 자산을 모두 가진 도시지만 시민들 마음속에는 소외감이 자리 잡고 있다"며 "익산을 전북 성장의 핵심 축으로 만들어 무너진 자존심을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핵심 사업으로 제2혁신도시 익산 유치를 약속했다. 이곳에 농생명·식품·바이오·재난안전·공공의료 기관을 집중 유치해 익산을 대한민국 바이오·식품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을 통해 푸드테크와 대체식품 기업을 유치하고, 국립식품박물관을 건립해 식품·관광·체험이 결합된 '글로벌 미식 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교육과 교통 인프라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제시했다. 전북과학기술원(JBIST) 설립과 연계한 익산형 연구거점을 구축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전주·군산·김제·완주를 30분대로 연결하는 광역철도망 구축과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추진한다. 또한 산재전문병원을 익산에 유치해 산업재해 치료부터 재활까지 원스톱으로 책임지는 의료복지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의 고질적 현안인 왕궁 지역 악취 문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고, 백제왕궁 유적을 디지털로 복원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청년들이 익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제2청년시청' 건립 지원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정치는 말이 아니라 시민의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가로 평가받아야 한다"면서 "익산의 미래를 누가 해낼 수 있는지 실력으로 증명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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