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 7명…보수·진보 모두 단일화 실패

등록 2026.05.15 16:47: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보수'는 4명, '진보'는 3명 후보 등록

보수에 김영배·류수노·윤호상·조전혁

진보에 정근식·한만중·홍제남 출마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접수가 시작된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서울시교육감 정근식(왼쪽), 윤호상 후보가 악수하고 있다. 2026.05.14.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접수가 시작된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서울시교육감 정근식(왼쪽), 윤호상 후보가 악수하고 있다. 2026.05.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제9차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인 15일 서울시교육감 선거 대진표가 확정됐다. 보수·진보 진영 모두 '완전한 단일화'에 실패하며 이날 오후 4시 기준 총 7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후보자 등록 신청 첫째 날인 14일에는 정근식 현 서울시교육감과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가 등록을 마무리했다. 이날에는 김영배 예원예대 부총장, 류수노 전 한국방송통신대 총장, 조전혁 전 국회의원, 한만중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 홍제남 다같이배움연구소장이 각각 등록 절차를 밟았다.

보수·진보 진영 모두 단일화 경선을 거쳤으나 불복으로 완전한 단일화에는 이르지 못했다.

보수 진영에서는 ▲김영배 부총장 ▲류수노 전 총장 ▲윤호상 겸임교수 ▲조전혁 전 의원 등 4명이 등록했다. 진보 진영에서는 ▲정근식 교육감 ▲한만중 상임대표 ▲홍제남 소장 등 3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보수 진영에서는 '서울·경기·인천 좋은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시민회의) 주관 단일화 경선을 통해 윤 겸임교수가 단일후보로 추대됐지만, 류 전 총장이 여론조사 방식이 합의되지 않은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아 단일화가 무산됐다.

이후 조 전 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선거에 뛰어들며 류수노와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 경선을 펼쳤다. 전날 류 전 총장이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점하자 조 전 의원은 결과에 승복하고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하기로 했다.

하지만 패인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여론조사 문항이 경선 직전 사전 합의 없이 수정된 사실을 발견했다며 입장을 급선회해 후보자 등록을 완료했다.

진보 진영에서는 '2026 서울 민조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추진위) 주관 단일화 경선에서 정 교육감이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그러나 함께 경선에 참여했던 한 전 상임대표는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결과에 불복, 독자 출마를 선택했다.

홍 소장은 처음부터 추진위 경선에 참여하지 않고 독자적인 선거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까지 후보 등록 신청을 받는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1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다음달 2일까지 가능하다. 사전투표는 오는 29~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본투표는 다음 달 3일이다.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학력·세금 납부·체납 사항·공직선거 입후보 경력 등은 다음 달 3일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