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선 선로 휘어짐 발생해 국토부 급파…탈선 등 사고는 없어
18일 오후 2시58분 남강릉~강릉역 구간서 발생
선행 열차 진동 감지로 사고 면해…물적 피해 없어
![[춘천=뉴시스] 강릉선 KTX. 코레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08/NISI20251208_0002012938_web.jpg?rnd=20251208151951)
[춘천=뉴시스] 강릉선 KTX. 코레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8분께 강릉선 남강릉~강릉역 구간에서 선로 휘어짐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국토부는 즉각 철도안전상황실을 구성하고, 철도안전감독관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관을 현장에 급파해 시설 복구 지원 및 정확한 장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인한 레일 재설정 과정에서 휘어짐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이외에도 선로 유지보수 작업 후 안정화 미흡 등 여러 가능성을 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당시 해당 구간을 지나던 선행 열차 기관사가 차체 진동을 감지해 관제실에 보고했고, 주의 운전 지시를 받은 후속 열차 기관사가 선로 이상을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탈선 등 열차 파손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선로 장해로 인해 이날 오후 5시 기준 KTX-이음 열차 1편성이 지연 운행되고 있으며 해당 구간을 지나는 열차는 남강릉에서 안인을 거쳐 강릉으로 우회 운행(남강릉→안인→강릉) 중이다. 국토부는 유사시 투입할 대체 버스도 준비해 둔 상태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관계 전문가의 역량을 모아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최근 급격한 기온 상승 등을 감안해 선로 휘어짐과 같은 유사한 운행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 구간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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