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3훈비 213대대, 26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달성
등록 2026.05.19 09:48:40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공군 제3훈련비행단(3훈비) 제213비행교육대대(213대대)가 26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을 수립했다.
19일 3훈비에 따르면 이번 기록은 지난 18일 KT-1 훈련기에 탑승한 학생조종사 장현규 중위와 비행대장 목종필 소령이 비행 훈련을 마친 뒤 오후 4시40분 안전하게 착륙하며 달성됐다.
이번 기록은 지난 1983년8월30일부터 2026년5월18일까지 약 42년8개월여에 걸쳐 수립됐다.
213대대가 사고 없이 비행한 26만 시간은 거리로 약 1억1232만㎞에 달한다. 이는 지구를 약 2803바퀴 돌 수 있는 거리이자, 지구와 달을 약 292차례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비행대장 목종필 소령은 "26만 시간 무사고 기록은 모든 임무 요원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바탕으로 정예 조종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현규 중위는 "대기록 달성에 함께해 영광”이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뛰어난 조종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13대대는 1977년 4월 창설 이후 공군 비행교육 기본과정을 담당하며 미래 전장을 이끌 정예 조종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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