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다카이치 총리에게 안동 하회탈 액자 선물…조선통신사 세트도
안동시민들은 홑이불 마련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경북 안동을 방한하는 다카이치 일본 총리를 위해 안동의 특색을 살리고 한일 관계의 의미를 담은 선물을 공개했다. 안동 하회탈 목조각 액자, 조선통신사 세트, 백자 액자, 총리 배우자에게는 조선통신사 세트와 함께 눈꽃 기명(器皿, 그릇)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6.05.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9/NISI20260519_0021287832_web.jpg?rnd=20260519093844)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경북 안동을 방한하는 다카이치 일본 총리를 위해 안동의 특색을 살리고 한일 관계의 의미를 담은 선물을 공개했다. 안동 하회탈 목조각 액자, 조선통신사 세트, 백자 액자, 총리 배우자에게는 조선통신사 세트와 함께 눈꽃 기명(器皿, 그릇)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6.05.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자신의 고향인 경북 안동을 방문하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게 안동의 특색을 살린 하회탈 등 선물을 준비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다카이치 총리를 위한 선물로 안동 하회탈 목조각 액자, 조선통신사 세트, 백자 액자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안동 하회탈 목조각 액자는 하회탈 9종이 액자에 담긴 선물로, 한일 양국의 우호관계 발전을 기원하는 화합의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조선통신사 세트는 홍삼과 한지 가죽(닥나무 껍질과 면을 붙여만든 식물성 가죽)으로, 예로부터 이어져온 양국 간 교류를 상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자 액자의 경우 달이 한일 양국에서 소망의 상징으로 여겨진다는 점에 착안해, 선물 품목 중 하나로 달항아리를 담아 한일 양국의 우호적 관계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녹여냈다.
안동시민 측인 사단법인 국가무형문화재 안동포짜기마을보존회에서는 과거 왕실에서 진상되던 안동포로 제작한 홑이불을 다카이치 총리 선물로 마련했다. 또한 안동하회마을 종친회는 장승이 잡귀나 질병으로부터 사람을 지켜준다고 여겨졌던 점에 착안해 미니 장승 세트를 준비했다.
아울러 청와대는 다카이치 총리의 부군에게는 그의 고향인 후쿠이현의 설경을 담아낸 눈꽃 패턴의 기명(그릇) 세트를 선물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구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다카이치 총리를 정상숙소 입구에서 직접 맞이하고 정상회담과 만찬, 친교일정을 잇따라 가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