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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차관 "삼성전자 파업, 긴급조정 없이 해결에 역점"

등록 2026.05.19 14: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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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준 차관, 국회 기후노동위 전체회의 출석

"노사와 국민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안 나올 것"

"사태 마무리 후 이익 배분·교섭 구조 논의"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2대 제435회국회(임시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6.05.19.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2대 제435회국회(임시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6.05.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고홍주 박정영 기자 = 정부가 삼성전자 노동조합 총파업 돌입 시 '긴급조정' 돌입을 시사한 가운데,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19일 "현재로서는 긴급조정 없이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권 차관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기후노동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번 파업으로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생길 수 있는데, 노동부도 (산업통상부처럼) 긴급조정권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어야 한다'고 지적하자 "노동부 입장에서는 대화로 이 문제를 풀어가려는 노력이 필요했다고 봤다"고 답했다.

이어 "국무총리 담화에서 (긴급조정권 발동이라는) 일관된 입장이 나왔기 때문에 사후조정이 이뤄졌다"며 "현재로서는 긴급조정 없이 대화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조금만 기다리면 노사와 일반 국민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안이 나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같은 당 김형동 의원이 '노동을 존중한다는 정부가 어떻게 긴급조정권이라는 말을 먼저 꺼낼 수 있느냐'고 지적한 데 대해서는 "노동부로서는 대화로 이 문제를 풀겠다는 원칙이 확고하다"며 "사후조정에서 해결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상황 보고가 늦었다는 지적에는 "조정 절차라 적극적으로 말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기업의 이익을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고 현재 교섭 구조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며 "이 사태가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사회적 논의에 착수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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