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내일 오후 방한 "서울 종횡무진"…'2차 깐부회동' 성수·홍대·힙지로 어디?
젠슨 황, 5일 오후 5시20분께 김포공항 도착
2차 깐부회동에 시구 등 종횡무진
韓·엔비디아, 피지컬 AI 동맹 구축
![[타이베이=AP/뉴시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일(현지 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정보기술(IT) 박람회 ‘컴퓨텍스 2026'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컴퓨텍스 2026'은 2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2026.06.01.](https://img1.newsis.com/2026/06/01/NISI20260601_0001302701_web.jpg?rnd=20260601160921)
[타이베이=AP/뉴시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일(현지 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정보기술(IT) 박람회 ‘컴퓨텍스 2026'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컴퓨텍스 2026'은 2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2026.06.01.
지난해 10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서울 삼성동의 치킨집에서 이른바 '깐부 회동'을 가진 이후 7개월 만에 다시 한국에 방문하는 것이다.
젠슨 황 CEO는 이번 방한에서 주요 기업 총수들과의 2차 깐부 회동은 물론 두산베어스 홈경기 시구 등 이전보다 더 많은 일정을 소화할 전망이다.
그만큼 황 CEO가 한국과의 미래 기술 협력의 중요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4일 재계에 따르면 황 CEO는 5일 오후 5시20분께 전용기를 이용해 김포공항 비즈니스터미널(SG BAC)에 도착할 예정이다.
서울서 2차 깐부 회동 열린다
황 CEO는 5일 저녁 서울의 '핫플레이스 상권'에서 삼겹살 식당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과 만나 '소맥(소주+맥주)' 회동을 가질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해외 출장 일정으로 참석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2차 깐부 회동이 성수동 일대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지만, 김포공항에서의 동선이나 안전상의 이유를 고려해 홍대입구나 을지로 상권의 식당도 검토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서울=뉴시스] SK하이닉스는 1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이 회동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SK하이닉스 제공) 2026.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2/NISI20260602_0002150714_web.jpg?rnd=20260602085356)
[서울=뉴시스] SK하이닉스는 1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이 회동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SK하이닉스 제공) 2026.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두산베어스 홈경기 시구자로 등판
또한 7일 오후에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의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시구에 나선다.
박정원 회장이 시타자로 참여하며 황 CEO와 투타 호흡을 맞춘다.
황 CEO는 엔비디아 창립연도(1993년)를 의미하는 93번을 새긴 두산베어스 유니폼을, 박정원 회장은 두산 창립연도(1896년)를 의미하는 96번을 새긴 유니폼을 각각 입는다.
이는 각 기업의 헤리티지를 서로 존중하면서 앞으로의 미래 협력 관계를 설정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6/01/NISI20260601_0002150497_web.jpg?rnd=20260601172441)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현대차·LG·네이버 사옥 방문 가능성도
그는 같은 날 서울대 AI 연구원과 로보틱스 연구소를 찾을 예정으로, 서울대 측과 세부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이번 방한에서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 서울 여의도 LG그룹 사옥을 방문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또 경기 성남에 있는 네이버 제2사옥 1784 방문도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네이버 제2사옥과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분당두산타워를 함께 찾을 가능성도 있다.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의 판교하우스도 방문 후보지로 거론된다.
그는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의 만남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관계자는 "황 CEO가 이번 방한에서 기업 총수들과의 2차 깐부 회동은 물론 시구 등 각종 일정을 소화하는 것은 그만큼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황 CEO의 이번 방한으로 한국과 앤비디아의 피지컬 AI 동맹 전선이 구축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