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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조지아와 관계 격상…‘전면적 전략 동반자'로

등록 2026.06.10 18:00:56수정 2026.06.10 18: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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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조지아 대통령과 수교 34주년 축전 통해 선언

[베이징=신화/뉴시스] 3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 톈안먼(천안문)광장에서 열린 '중국 인민 항일 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중국 국기가 게양되고 있다. 2025.09.03.

[베이징=신화/뉴시스] 3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 톈안먼(천안문)광장에서 열린 '중국 인민 항일 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중국 국기가 게양되고 있다. 2025.09.03.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이 유럽과 아시아 사이에 위치한 국가인 조지아와 관계 격상을 선언했다.

10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 미하일 카벨라슈빌리 조지아 대통령과 주고받은 양국 수교 34주년 축전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동 발표했다.

시 주석은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국은 항상 전략적 높이와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조지아 관계를 바라보고 있다"며 "이 기회를 빌려 카벨라슈빌리 대통령과 함께 중·조지아 관계를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발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2023년에 조지아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데 이어 3년 만에 관계를 격상시키게 됐다.

시 주석은 이번 관계 격상에 대해 "중·조지아 관계 발전에 새로운 미래를 열고 양국의 전통 우의에 새로운 장을 열며 양측의 상호 이익과 협력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고 중·조지아 인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카벨라슈빌리 대통령도 "양국 수교 34주년을 맞아 우리는 조지아와 중국의 관계를 전면적 전략 동반자 수준으로 격상하기로 공동 결정했다"며 "이는 양국 협력에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양국에 더 큰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조지아는 흑해 연안의 구소련 국가로 현 카벨라슈빌리 대통령은 친러 성향의 인물로 알려져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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