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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버그서 10여명이 버스 타고와 거주민에 총격, 12명 사망

등록 2026.06.10 18:59:39수정 2026.06.10 1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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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인 불법 이민보다는 불법 채광 활동과 연관 있는 듯

타깃 거주지는 무허가 지역

[요하네스버그(남아공)=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불법
[AP/뉴시스] 아프리카에서 상대적으로 잘 산 편에 속한 남아공에서 불법 체류자에 대한 시위 및 폭력 공격이 최근 늘어나고 있다

[AP/뉴시스] 아프리카에서 상대적으로 잘 산 편에 속한 남아공에서 불법 체류자에 대한 시위 및 폭력 공격이 최근 늘어나고 있다

불법 체류자들에 대한 공격 및 대량 총격 살해가 빈번해지고 있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다수의 총기 휴대자들이 심야에 총격을 가해 12명이 사망하고 최소한 9명이 부상했다고 10일 경찰이 말했다.

10명이 넘는 총격 용의자들이 9일 밤 미니버스 한 대을 타고와 요하네스버그 교외 클레브랜드 소재의 비공식 집단 거주지 사람들을 향해 총질을 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살인 등 폭력 범죄가 심각한 남아공에서 지난해 12월에 두 건의 대량 총격살해 사건으로 20여 명이 죽는 등 대량 살해 목적 총격이 최근 많아졌다. 이 중 한 사건도 다수 총격자들이 가담했다.

이 같은 총격은 종종 요하네스버그 인근에서 활동하는 불법 광산 갱들과 연관되어 있다. 클레브랜드 교외는 불법 채광 사업과 관계가 깊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총을 든 공격자들은 "해당 지역을 재빨리 지나가면서 주민들에게 총을 쏘아댄 뒤 같은 차량으로 빠져나갔다."

사망자는 남자 9명과 여자 3명이다.

경찰은 용의자들을 수색하고 있으나 아직 체포된 사람은 없다. 이 총격의 모티브를 아직 알아내지 못했다고 경찰은 말했다. 불법 광산 연관성도 더 조사해야 된다는 것이다.

남아공에서 비공식 주거지는 보통 오두막이나 판자집으로 이뤄진 무허가 거주 지역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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